[컨콜] LG유플러스 "3년 내 톱3 전기차 충전 사업자 지위 확보 목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3-11-07 10:17 수정일 2023-11-07 10:17 발행일 2023-1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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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이며 충전 서비스 ‘볼트업’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 중심으로 연내 1만기, 2026년까지 5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와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호반건설과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구축 및 운영하고 한화 건설부문과는 국내 주거환경에 특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신축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는 완속 충전 시장을 우선 타겟팅해 3년 내 톱3 사업자 지위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