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중간요금제' 출시… "31GB 월 6만 1000원"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8-23 14:00 수정일 2022-08-23 14:09 발행일 2022-08-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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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5G 중간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중간요금제’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새로운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는 월 6만 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LG유플러스는 △월 4만 7000원 ‘5G 슬림+(6GB)’ △월 5만 5000원 ‘5G 라이트+(12GB)’ △월 6만 1000원 ‘5G 심플+(31GB)’ △월 7만 5000원 ‘5G 스탠다드(150GB)’ △월 8만 5000원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5G프리미어·시그니처) 등 다양한 가격대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췄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 다이렉트 44, 5G 다이렉트 34’도 24일 함께 출시한다. 5G 다이렉트 44는 월 4만 4000원에 데이터 31GB(QoS 1Mbps)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3만 4000원에 데이터 8GB(QoS 400Kbps)를 제공한다.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2종 추가로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기존 3종(5G 다이렉트65/51/37.5)에서 5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5G 다이렉트 44 가입 고객에게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 34는 월 7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가입 고객은 데이터 소진 후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데이터와 3Mbps 속도 혜택은 내년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였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