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팝스타 앤 마리와 협업한 싱글 ‘러버 라이크 미’ 공개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09-29 17:06 수정일 2021-09-29 17:07 발행일 2021-09-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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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 (사진제공=베리체리)

가수 씨엘이 팝스타 앤 마리와 협업한 싱글 ‘러버 라이크 미’를 발표했다.

씨엘은 2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러버 라이크’ 음원을 공개했다. 이곡은 지난 달 24일 공개된 ‘스피이시’에 이어 씨엘의 정규 앨범 ‘알파’에 수록될 예정이다.

한눈파는 연인에게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거라며, 미련 없이 떠나보내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파워풀한 보컬과 어우러지며 씨엘 특유의 당당한 면모를 강조했다. 이 곡은 ‘2002’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발표한 ‘스파이시’는 배우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 베리체리는 “첫 싱글인 ‘스파이시’가 래퍼 씨엘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면 ‘러버 라이크 미’는 보컬을 매력적으로 선보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엘은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를 발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