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8월 ‘오키나와’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7-26 10:58 수정일 2021-07-26 11:01 발행일 2021-07-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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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8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6회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8월 14일·21일·28일, 김포공항에서 22일·29일, 대구공항에서 28일 진행한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테마로 운영된다. 28일 오전 9시 45분 대구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모든 승객 대상으로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굿즈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총액은 인천 출발 11만1400원, 김포 출발 10만1400원, 대구 출발 10만6400원부터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 김포, 대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사전 예약 주문하면 주류 및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오키나와 여행 테마라는 이색 항공편 탑승을 통해 미리 해외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