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LCC 부문 글로벌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7-08 13:04 수정일 2021-07-08 13:04 발행일 2021-07-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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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7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내놓는 지표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취항 11주년을 맞아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노선 축소 이후에도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 지역에 전세편 운항을 통해 재외국민 수송을 도왔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 서비스인 t‘pet(티펫)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했다. 기내 반입 가능한 무게도 9㎏로 상향했다.

티웨이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내년초 중대형기인 A330 모델을 도입한다. 도입 후 운수권을 확보한 크로아티아, 호주, 키르기스스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