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성동구지회, 경로당 개방 앞두고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QR북‘ 제작

김융희 명예기자
입력일 2021-06-18 07:00 수정일 2021-06-18 07:00 발행일 2021-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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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지회, 경로당 개방 앞두고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QR북‘ 제작
성동지회 자치회의 사진
성동지회 회의실에서 자치회의를 하는 복지파트너들과 이건일 경로부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성동구지회 복지파트너들은 4일 자치 회의에서 경로당 개소 시 주의사항과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성동지회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1, 2차 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과 1차 접종 중인 60~74세 어르신의 참여율이 높아 6월 14일부터 경로당을 오후 1시~5 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경로당 출입은 2차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과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내에서 마스크는 착용해야 하며 식사는 허용이 안 된다. 또한 수업도 일대일, 소수만 가능하다.

이에 성동, 종로, 광진, 마포 등 8개 지회 경로당 담당자들은 어르신들의 비대면 수업을 위해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QR북‘을 자체 제작해 스마트 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 개소 시 복지파트너들은 어르신들이 QR북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임인수 성동지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경로당이 정상화되어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강의를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융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