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시니어>강남구 일원동 제일경로당 텃밭 재배

최성일 명예기자
입력일 2021-06-18 07:21 수정일 2021-06-18 07:21 발행일 2021-06-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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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원동 제일경로당 텃밭 재배

“경로당 회원들에게 텃밭채소 먹거리 나누는 즐거움과

열린 경로당으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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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1동 제일경로당 우제광 회장과 회원들은 경로당 앞에 160㎡ (50여 평)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한 텃밭 가꾸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봄철에는 회원들과 얼갈이배추,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해서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보람있는 활동으로 즐거움을 찾는다.

지난해는 우제광 회장과 임원들이 회원 연회비 3만원을 저축하여 160만원으로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소고기 1kg씩 연 8회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와 강남구청 지정 텃밭 가꾸기를 10여년 계속 해오고 있으며 강남구 지회의 지원을 받아 모범적으로 텃밭을 가꾸어 지역 주민들과 회원들에게 채소 먹거리를 나눔으로서 건강과 삶의 활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열린 경로당으로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코로나19 의 상황에서 회원 92명이 8개조로 나누어 매일 교대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며 모범적인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우제광 회장은 “앞으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세상이 오면 예전에 실시했던 공연봉사단을 초대하여 즐거운 공연으로 시간을 보내고,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