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관악구 청년 임대주택 청춘가옥 입주완료

전태권 명예기자
입력일 2021-06-18 07:14 수정일 2021-06-18 07:14 발행일 2021-06-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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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옥 1층에 조성된 커뮤니티실
청춘가옥 1층 커뮤니티 전경 사진

서울 관악구가 지낸해 5월부터 진행한 난곡동 청춘가옥 18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 됐다.

청춘 가옥은 수요자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으로 무주택 1인가구 청년의 거주 안정과 자립기반 확대를 위한 서울 주택도시공사(SH)와 관악구청이 협력하여 공급하는 공공 임대 주택이다.

난곡동 법원단지 10길 5에 위치한 청춘가옥은 대지면적 330m²에 연면적 659.5m², 지상 5층으로, 5층엔 여가 및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실과 주차공간으로 구성 되어 있다. 2~5층은 호수마다 전용면적 30m²의 원룸 또는 투룸형 구조로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등 입주자를 위한 가전이 구비 되어 있다.

이곳 입주 대상은 19세 ~ 39세 청년 1가구가 입주할 수 있으며 평균 임대조건은 보증금 1,780만원에 월세 23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50% 수준이고 소득과 자산 등 자격을 유지해야 하며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6년까지 살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주거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주거 수요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공급해나가겠다. 청년 비율(40.6%) 1위 도시에 걸맞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태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