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 시니어] 주민 소통공간으로 거듭난 마포구 보훈회관

이무선 명예기자
입력일 2021-06-03 15:51 수정일 2021-06-03 15:52 발행일 2021-06-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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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2000명 모임·봉사 등 활동
마포구 보훈회관이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정신 교육장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보훈회관(관장 김우춘)에 따르면 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전몰 군경유족회, 전몰 군경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광복회, 고엽제 전우회, 월남전 참전자회, 특수임무 유공자회 등 9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보훈회관은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나라사랑 캠페인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는 약 20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단체별로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소통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보훈 단체들은 지역사회 봉사활동, 안보교육, 불우회원돕기사업, 전적지 순례, 체련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참전 경험담을 나누면서 공훈의 참뜻을 일깨우고 회원들이 단체별로 봉사팀을 만들어 지역내 공원에서 쓰레기 치우기 행사에 나서기도 한다.

이무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