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마포구, 전국 최초 ‘뇌병변 장애인 비전센터’ 개관

이무선 명예기자
입력일 2021-05-06 15:47 수정일 2021-05-06 15:47 발행일 2021-05-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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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돌봄교육 제공

서울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뇌병변 장애인 전용 시설인 마포 뇌병변 장애인 비전센터를 지난 3월 15일 개관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비전센터는 성인 뇌병변 장애인에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인별 특성에 맞는 돌봄 교육 건강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만18세 이상 64세 미만 뇌병변 장애인이며 집중지원이 필요한 중증 뇌병변 장애인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공개모집,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이용정원은 15명으로 이용자들은 최대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8만원이며 저소득층은 이용요금을 감면 또는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무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