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기억다방 '푸드트럭→고정형' 전환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1-05-06 15:45 수정일 2021-05-06 15:47 발행일 2021-05-07 13면
인쇄아이콘
경증치매 어르신이 카페 바리스타로
최명복기자
경증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기억다방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독과 함께 운영하는 이동형 (푸드트럭) 카페 ‘기억다방’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정형 카페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기억다방’은 경도 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카페다. 기억다방은 2018년부터 치매예방 캠페인을 위해 시작한 곳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존 푸드트럭 형태의 이동식 카페에서 치매안심센터 내 고정형 카페로 변경한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2곳에서 운영한다.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기억다방은 매주 월요일·금요일(오전 11시~오후 3시), 수요일(오후 1시~3시)에 운영한다.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기억다방은 매주 화요일(9시~12시),목요일 (오후 1시~4시)에 문을 연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