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강동구, '어르신일자리 상담카페' 3호점 오픈

김융희 명예기자
입력일 2021-04-29 16:31 수정일 2021-04-29 16:31 발행일 2021-04-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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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마시며 일자리 상담 가능
요즘은 은퇴 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자신의 장점을 살려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늘고 있다.

강동구는 어르신일자리 전용 상담창구 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또 봄’ 3호점을 지난 22일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층에 열었다.

카페 ‘또 봄’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를 마시며 구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및 자신에게 알맞은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등 간단한 간식과 시니어 공방에서 만든 도마, 지갑도 판매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현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3호점 개소에 이어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자 상담카페를 연내 3곳에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4호점은 ‘강동50플러스센터’(천호2동) 내에 설치되며, 5호점은 새롭게 신축되는 ‘십자성어르신사랑방’(천호1동)에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6호점은 앞으로 다가오는 액티브시니어 세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 일자리 나눔터’(천호2동)내에 설치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시니어클럽 상담카페 ‘또 봄’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을 ‘또 다시 봄이 왔다’ 라는 의미를 담아 야심차게 개발한 브랜드”라며 “4~6호점 추가 확충 추진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어르신일자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융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