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하는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오는 11월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6회 안산시 영어팝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영어팝송 페스티벌’은 안산시 청소년들이 팝송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페스티벌 참여는 평소 영어와 노래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영상 및 사전심사를 거쳐 총 20팀이 본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민진영 영어마을 원장은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경연이 아닌 공연형식으로 운영 될 예정”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함에 있어 그 열정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심사를 위한 동영상 접수는 이달 6일부터 8일까, 1차 합격자 발표 23일,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사전심사가 28일 안산대학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