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경기도 관광발전 한뜻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8-22 10:30 수정일 2019-08-22 10:30 발행일 2019-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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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발전 상호협력…관광분야 공약추진 연계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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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가 경기도 관광발전 기반마련과 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7개 회원도시 단체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 서부권 관광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협의회 상생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회원도시 단체장들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단체 협력 및 관광사업의 광역화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서부권 7개 도시 공동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협의회가 경기도에 제안해 이뤄졌다.

협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와 함께 도 순환둘레길 연결, 역사-문화-생태관광코스 개발 등 주요 관광분야 공약 추진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다양한 관광 사업을 추진, 경기서부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오늘 경기도와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7개 회원도시의 다양하고 독특한 관광 상품을 개발, 육성으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관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 30일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서부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경기서해안권 시장협의회와 경기서남부권 관광협의회를 통합, 안산시, 화성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광명시 등 7개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