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2018 MGA'서 역대급 콜라보 무대…11월 6일 개최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8-10-29 09:30 수정일 2018-10-29 10:14 발행일 2018-10-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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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29일 ‘2018 MGA’ 주최 측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라고 밝혔다.

이 무대는 예전부터 SNS를 통해 서로의 팬임을 밝혔던 방탄소년단과 찰리 푸스의 만남, 더 나아가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함께 펼치는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200’ 1위와 ‘핫100’, ‘톱10’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찰리 푸스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의 OST ‘씨유어게인’(See You Again)의 보컬로 참여해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동안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18 MGA’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그룹 워너원, 트와이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6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