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도 화성 향남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평택JC에서 발안IC 사이 도로에서 화물차 등 차량 1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모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대형 화물차 한 대가 정체로 서행 중인 앞 차량을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으로 이 일대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사고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6시 35분께 도로 통제 해제와 함께 정체 현상이 풀렸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