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덥고 습한 무더위 전망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7-11 20:22 수정일 2018-07-11 20:22 발행일 2018-07-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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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2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덥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고 강한 햇볕까지내리쬐면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망된다.

대전·세종·전주·광주·대구·경북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4∼35도까지 올라가겠다. 서울은 최고 32도로 예상된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서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다. 8호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3.0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