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 세 번째 결혼…상대는 33살 연하 금수저 사업가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8-04-18 13:41 수정일 2018-04-18 13:45 발행일 2018-04-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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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라 실바 인스타그램

배우 리차드 기어(68)가 33살 연하 연인과 오는 5월 결혼한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지난 13일 스페인 언론 ABC는 리차드 기어가 스페인 출신 연인 알레한드라 실바(35)와 5월 5일 미국 워싱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2014년 이탈리아의 한 호텔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차드 기어와 알레한드라 실바는 함께 자선 활동을 펼치는 등 공식석상에서도 애정을 표현해왔다.

리차드 기어의 연인 알레한드라 실바의 아버지는 레알 마드리드 풋볼 클럽의 부사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금수저’ 배경이 화제가 됐다.

실바는 2012년 결혼한 뒤 아들을 출산했고, 2015년 이혼했다.

세 번째 결혼 소식이 알려진 리차드 기어는 1991년 신디 크로포드와 첫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신디 크로포드와 이혼한 리차드 기어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캐리 로웰과 두 번째 결혼생활을 유지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