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저스틴 비버와 ‘톱 소셜 아티스트’ 경쟁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8-04-18 10:11 수정일 2018-04-18 10:11 발행일 2018-04-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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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BBMA)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올랐다.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는 방탄소년단 외에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 (Demi Lovato), 션 멘데스 (Shawn Mendes)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열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K팝 그룹 최초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는 70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지난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등을 측정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한편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