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캐스팅...박민영×박서준과 호흡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8-04-18 14:20 수정일 2018-04-18 14:21 발행일 2018-04-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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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민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배우 이정민이 오는 6월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17일 “이정민이 극중 식탐과 처절하게 싸우는 ‘365일 다이어터’인 부속실 사원 이영옥 역을 맡았다”며 “맛깔진 맛 표현으로 부속실 직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극의 쏠쏠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앞서 남녀주인공에 배우 박민영과 박서준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이정민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드라마 ‘화려한 유혹’, ‘최고의 한방’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서 ‘예은’역으로 분해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이 원작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구독자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박민영, 박서준, 황찬성, 이정민 등이 출연하는‘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난 10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