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다음달 26∼27일 단독 콘서트…팬들과 약속 지킨다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8-04-18 15:47 수정일 2018-04-18 15:47 발행일 2018-04-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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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가 5월 26∼27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빅스는 다음달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빅스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콘서트인 ‘VIXX LIVE FANTASIA(빅스 라이브 판타지아)’를 개최하며 매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약속을 지키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 공연을 맞아 빅스는 독보적인 컨셉돌답게 폭발적인 무대와 오감을 사로잡는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빅스는 지난 17일 출시한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비롯해 과거 히트곡들을 고루 선보인다.

2012년 데뷔한 빅스는 앨범마다 뱀파이어, 저주인형, 게임 캐릭터 등 파격 콘셉트를 시도하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미니 4집 ‘도원경’(桃源境)에선 복숭아꽃이 흐드러지게 핀 동양의 이상향을 표현해 K팝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클럽 회원은 오는 23일 멜론티켓에서 먼저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일반 입장권 예매는 25일 시작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