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현장 경영 시동

이경남 기자
입력일 2018-03-15 15:19 수정일 2018-03-15 15:19 발행일 2018-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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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기업은행장이 14일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열린 ‘현장속으로 2018’ 인천지역본부 조찬 간담회에서 소속 영업점장들과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올 해 본격적인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인천지역본부, 15일 남부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현장경영 프로그램인 ‘현장속으로 2018’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속으로’는 은행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 프로그램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이틀 동안 해당 지역본부 소속 영업점장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영업전략을 공유하고, 12개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도진 행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올해는 동반자금융 정착의 해로, 은행과 고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동반자금융의 성공사례를 창출하자”며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대손충당금 규모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