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우리어린이집 새솔점’ 개원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우리어린이집 새솔점은 분동구 서현동 우리은행 분당중앙금융센터 3층에 위치했다. 약 327㎡ 면적에 만 1~3세 영유아 3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새솔점 개원으로 우리은행은 4개의 직장어린이집(서울시 상암동 행복점, 서울시 성수동 사랑점, 서울시 회현동 도담점)을 보유, 약 16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다”며 “아이들이 탈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필준 노조위원장은 “새솔점 개원을 시작으로 부산 등 지방에도 우리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겠다”며, “가족, 직장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ab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