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가족 초청 1박2일 평창여행

강진 기자
입력일 2018-02-04 12:48 수정일 2018-02-05 09:59 발행일 2018-02-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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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장애인과 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다음달 9~10일 1박2일 평창 여행을 떠난다고 4일 밝혔다.

9일 오전 8시 30분 서울광장 앞에서 관광버스 6대를 나눠 타고 함께 출발한다.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강릉·정선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과 경기(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등)를 즐긴 뒤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평창 특별여행 프로그램은 크게1일차 여행(평창·강릉·정선), 2일차 패럴림픽 경기 관람으로 진행된다.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회복지사, 활동보조인 등도 동행한다.

평창 특별여행 참가신청은 6~20일(총 15일 간) 이메일(hello@hummingb.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단체(협회)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여행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소속 복지관이나 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별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여행 참가자 2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 기자 jin90g@viva100.com

2018 평창 동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