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폐막] 한국, 金1·銀2로 최종 '공동 16위'

오학열 기자
입력일 2018-03-18 18:38 수정일 2018-03-18 20:36 발행일 2018-03-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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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배동현 선수단장과 신의현 선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평창동계패럴림픽이 18일 오후 8시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막을 내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기록, 전체 49개국 가운데 핀란드·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6위를 기록했다.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은 지난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한국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신의현은 앞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울러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3~4위전 경기에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이번 대회 종합 1위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를 거둔 미국에게 돌아갔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18 평창 동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