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로 콘텐츠마케팅을 추구하는 웹앱비즈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7-11-10 14:36 수정일 2017-11-10 14:36 발행일 2017-11-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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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마케팅이라는 용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요즘 들어 자주 거론되는 바이럴마케팅의 한 종류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럴마케팅이 등장한지도 15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바이럴마케팅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고, 요즘은 다양한 매체에서 바이럴마케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콘텐츠마케팅에 대해 (주)웹앱비즈의 김영균 대표는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모든 미디어를 아우르는 허브(hub)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비즈니스의 모든 과정이 인터넷 상에서 흘러간다. 최근 콘텐츠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광고 콘텐츠가 등장하고 있는데, 바이럴마케팅의 초기 모습은 어떤 스토리텔링이 효과에 도움되는지 모른 채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한 콘텐츠만이 살아 남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옛날에는 전문인만 생성할 수 있었던 콘텐츠들을 지금은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VR촬영이나 동영상 제작이 한 예다. 앞으로는 어떤 콘텐츠를 어느 비즈니스에서 활용하면 좋은지 생각해야 한다. 맞춤형 콘텐츠 생성은 이미 실행에 옮기고 있고, 더불어 각종 비즈니스 영역들은 제각각이므로 케이스별로 다른 방식의 콘텐츠마케팅 기법을 구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웹앱비즈는 트렌드에 따르는 콘텐츠마케팅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소상공인 광고, 마케팅 방법으로 네이버 플레이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