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 보다 4.29% 오른 4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경동나비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5%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73.2% 급증한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국의 환경문제로 가스보일러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동나비엔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올해 중국향 매출은 작년 대비 131.9% 증가한 7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향후 2~3년간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