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5대 메이저 여자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후원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10 09:58 수정일 2017-09-10 15:52 발행일 2017-09-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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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IGNATURE 에비앙챔피언십 후원
‘LG 시그니처’와 에비앙 챔피언십 이미지//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세계 메이저 여성 골프대회 중 하나인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에비앙 챔피언십’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LG전자는 골프대회에 프리미엄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활용해 초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최대 3000만 달러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인 전인지 선수, 최근 ‘US 오픈’과 ‘캐나다 퍼시픽 오픈’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상금 순위 1위에 오른 박성현 선수 등이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LG전자가 올해 2월부터 향후 3년간 후원하며 ‘LG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T 셔츠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메이저 스폰서 중 하나인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에비앙’과 함께 ‘LG 시그니처’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7’ 전시회에서도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에비앙’ 음료들을 공동 전시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안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