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에 외신 ‘엄지 척’

한영훈 기자
입력일 2017-09-01 09:13 수정일 2017-09-01 09:13 발행일 2017-09-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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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사진제공=LG전자

독일 베를린에서 모습을 드러낸 LG ‘V30’에 대한 세계 언론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와 오디오 등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큰 박수를 보냈다.

1일 미국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V30은 사진 촬영 기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켰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와이어드’는 “어떤 스마트폰 보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최고의 수준으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비디오 기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은 “V30은 비디오 기능이 단연 돋보인다”며 “영화감독이 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영화 같은 영상을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낸 것이 확실하다”면서 “V30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V30은 다른 스마트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며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미국 유력 매체 ‘씨넷’ 역시 “V30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럽다”면서 “LG는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큰 획을 그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벼운 무게감에 대한 호평도 있다. 미국 IT 매체 매셔블은 “V30가 너무 가벼워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된다”며 “놀랍도록 가볍다”고 표현했다.

미국 유력 방송사 ‘CNBC’는 LG V30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V30은 △스마트폰 최초 F1.6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와 120° 저왜곡 광각을 구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 △누구나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시네 비디오’ 모드 △얇고 가벼운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하이파이 쿼드 DAC에 B&O 플레이의 튜닝을 더한 명품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LG 페이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