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너지의 날인 22일 ‘제 14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서울광장 일대 불을 끄는 행사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청, 서소문청사, 서울시의회,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청사를 비롯해 산하기관청사와 자치구, 서울N타워와 63빌딩, MBC, KBS 등 서울의 주요 건물이 불끄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는 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주제로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지구사랑 에코백 만들기, 콘센트 빨리 뽑기 게임, 에너지 절약 퀴즈대회 등 다양한 체험 코너도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