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금리인상 확률 75%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금리인상 작심발언이 다시 수면위로 떠 올랐다.
현지시간 월요일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Fed 총재의 ‘차라리 금리인상을 차라리 앞당기는 것이 모두에게 유리할 것’ 발언 이 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정 투표권이 부여된 뉴욕 Fed 총재 윌리엄 더들리도 화요일 연설을 통해 “3월 금리인상의 명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샌프란시스코 Fed 존 윌리엄즈 총재 역시 지금은 ‘관리의 묘’를 살려 경기과열에 대처할 시점이라면서 Fed는 이제 유동성 가속페달에서 서서히 발을 떼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자전문지 제로헷지에 따르면 이로서 3월 14일~15일 이틀간 일정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70%를 넘어섰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