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아이M뱅크 2.0’ 버전 출시

김영주 기자
입력일 2017-02-20 18:14 수정일 2017-02-20 18:14 발행일 2017-0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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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모바일은행 ‘아이M뱅크’의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모바일은행 ‘아이M뱅크 2.0’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아이M뱅크 2.0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 지문 및 홍채인증을 통한 서비스, 더치페이 기능 추가 등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아이M뱅크 2.0에서는 기존 버전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받을 수 있던 서비스도 비대면 영역으로 대폭 확장됐다. 비대면 대출센터, 비대면 예금·펀드센터를 통해 다양한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상담원과의 화상채팅을 통해서도 상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은행거래가 없는 신규고객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예금·대출·신용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복합생체인증 기능을 추가해 지문·홍채의 바이오 인증이 가능한 스마트폰에서는 인증서와 보안 매체 없이 이체업무가 가능해졌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디지털금융 시대를 맞아 비대면 고객의 증가에 부응하는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연구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you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