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유형' 구제역 동시발생 …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 격상

하종민 기자
입력일 2017-02-09 16:58 수정일 2017-02-09 16:58 발행일 2017-02-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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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위기경보 최고단계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단계로 격상시켰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국내 최초로 구제역 A형·O형 두가지 유형이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4단계로 돼 있는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7년 전인 2010년 이후 처음이다.

하종민 기자 aidenh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