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이 득표율 63.27%로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전해철 신임 도당위원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이날 전 의원은 수락연설문에서 “한 달여 동안 뜨겁게 경쟁했던 만큼 이제는 통합하고 하나로 화합해 정권교체를 준비하자”며 “무엇보다 당원 중심 정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경기도당을 위한 당원 권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도당 정책위원회와 공약사항인 민주정책연구원 경기분원을 중심으로 지역 민의를 수렴하는 창구를 개설해 경기도당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