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칸스톤', 강남 재건축 단지서 주목 받아

전경진 기자
입력일 2016-04-14 13:45 수정일 2016-04-14 13:45 발행일 2016-04-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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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2단지(래미안블레스티지) 01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칸스톤’이 강남 재건축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개포주공 2단지 아파트에 쓰인 칸스톤(사진제공=한화L&C)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칸스톤’이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로 주목 받고 있다.

한화L&C는 14일 강남권 재건축 지역에서 프리미엄 강화천연석 칸스톤이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지난 3월 말까지 재건축에 나선 강남권 대규모 단지 5000여세대 중 97%에 달하는 4700여세대가 주방 및 욕실의 고급 마감재로 칸스톤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분양에서 1순위로 청약을 마감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2단지)’를 뽑았다.

전체 1957세대의 욕실과 주방이 모두 한화L&C의 강화천연석 ‘칸스톤’으로 마감한 것이다.

한화L&C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은 물론, 수려하고 빼어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보유한 제품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최초의 인테리어스톤 제조업체로서 다져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좋은 제품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 한화L&C는 지난해 자연 그대로의 대리석 무늬를 재현한 ‘칸스톤 모비멘토’ 시리즈를 선보여 건자재 업계의 주목을 받았었다.

올해에는 기존 모비멘트 시리즈의 패턴을 더 업그레이드한 ‘칸스톤 롱베인 시리즈’를 공개했다.

한화L&C 측은 위생성도 강조했다. 칸스톤은 자연소재인 석영으로 만들어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NSF, Greenguard, SCS 등)를 모두 획득했단 것이다.

한편 한화L&C는 오는 4월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프레스티지 라운지 ‘더 라움’에서 칸스톤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 전했다.

전경진 기자 vie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