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떡국으로 올 한해 '무사안일' 기원… 경북농협 노사함께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1-04 15:34 수정일 2016-01-04 15:34 발행일 2016-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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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우측)이 김용택 노동조합경북지역위원장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이 4일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올 한해의 무사안녕과 경북농업 발전을 기원하며 희망떡국으로 점심을 함께 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신임 최종주 영업본부장과 김용택 노조위원장 등 간부 직원들이 직접 떡국배식을 담당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리더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우리 쌀 소비촉진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행사는 새해의 출발점에 농협 직원들이 우리 쌀로 빚은 떡국을 나눠 먹으며 우리 농산물 소비의 필요성을 느끼며 시작한다는데 의미를 뒀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농업인의 행복과 고객만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