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핫 하트'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시범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12-30 19:26 수정일 2015-12-30 19:26 발행일 2015-12-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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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사진제공=수성대학교)

수성대학교 간호동아리 ‘HOT HEART(회장 김도경·간호학과 4년)’ 소속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 교직원들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전도사’로 나섰다.

핫 하트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김선순 총장 등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간호학과 BLS센터에서 실시했다.

특히 실습에는 핫 하트 소속 학생 가운데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갖춘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에 관한 시범을 보였다.

간호동아리 핫 하트는 지난 5월에도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같은 특강을 열어 심폐소생술 교내 보급을 꾀하고 있다.

또 이들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구역 등지를 찾아 시범을 보이며, 기업· 공공기관 등지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특강 및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핫 하트의 심폐소생술 교외 시범 및 실습은 올해 모두 10여차례 걸쳐 실시했다.

동아리 지도교수 수성대 김은희(간호학과) 교수는 “심폐소생술은 간단한 의료기술이지만 배워두면 웬만한 응급의료사고 골든타임을 해결할 수 있다”며 “2016학년도에도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