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건설협회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과 한창환 전무, 건설공제조합 배길원 상무 등을 비롯한 25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국의 13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연탄 3만8000여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하고, 그 중 일부를 비닐하우스촌 독거·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경래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