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경북·충북 30여 곳 대설주의보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2-03 10:58 수정일 2015-12-03 10:58 발행일 2015-12-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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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출근<YONHAP NO-1478>
3일 서울과 인천·경기·경북·충북지역 30여 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연합)

3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경기·경북·충북지역 30여 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구리·남양주·하남시, 경북 문경시·영주시·봉화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새벽부터 인천과 경기, 충북, 경북 여러 지역에 주의보가 발효됐다.

경기도에서는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시가 해당된다.

인천과 충북 진천군·음성군, 강원 평창군·횡성군·원주시, 경북 영양군·울진군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라남북도에는 이날 밤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새로 쌓이는 눈이 5c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서울 1.5㎝를 비롯해 수원 2.5㎝, 인천 3.1㎝, 남양주 1.5㎝, 평창 1.5㎝, 봉화 3㎝, 성남 4㎝, 안산 3.5㎝, 군포 4.5㎝ 등이다.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