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신동아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27일 분양

박선옥 기자
입력일 2015-11-25 12:05 수정일 2015-11-25 12:05 발행일 2015-11-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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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자이파밀리에 투시도
동탄자이파밀리에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신동아건설과 함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90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자이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동, 전용면적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전체 1067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동탄 최초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민간과 공공의 장점만을 모아 분양가는 낮추되 상품의 완성도를 높여 고품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주거·문화·상업·공공시설이 함께 조성 예정인 동탄호수공원과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저밀도 주거지가 형성돼 시원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 동타대로, 동탄순환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으로 삼성나노시티,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공장, 동탄일반산업단지, 오산기장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풍부하다.

단지는 낮은 건폐율과 녹지율 약 46%의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 친화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남향 판상형 위주 설계가 적용됐고, 1층 세대에는 테라스정원,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첫 전용면적 51㎡ 주택형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ㄷ”며 “특히 동탄2신도시 이미 입주한 아파트의 경우 소형면적이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

문의 1644-9910

박선옥 기자 pso98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