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판타스틱4'의 명품 제작진 눈길

이희승 기자
입력일 2015-07-22 17:53 수정일 2015-07-22 17:56 발행일 2015-07-22 99면
인쇄아이콘
판타스틱4
오는 8월 20일 개봉을 앞둔 ‘판타스틱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 안에 ‘킹스맨’있다?”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팀 ‘판타스틱 4’에 명품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조쉬 트랭크 감독은 27세라는 어린 나이에 ‘크로니클’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최연소 천재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이다.

그는 “시대와 함께 슈퍼 히어로도 변화해야 된다. 슈퍼 히어로 같지 않다는 점이야말로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이라며 연출을 맡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각본에는 사이먼 킨버그가 합류했다. 그는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제작,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14) 각본, 제작 참여로 유명세를 떨친 제작자 겸 각본가다.

올초 국내 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기록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도 이번 작품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마블 코믹스 최초 슈퍼 히어로팀의 스토리를 다룬 ‘판타스틱 4’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갖은 4명의 히어로가 종말을 몰고 올 악당 닥터 둠에 맞서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월 20일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