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목소리 재능기부자' 100명 선발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5-01-26 15:58 수정일 2015-01-26 15:58 발행일 2015-0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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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목소리 오디션
<p>25일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열린 ‘착한 목소리 오디션’에서 한 어린이 참가자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를 위해 성우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를 받고 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사진제공=스탠다드차타드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착한 목소리 오디션’에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목소리 기부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목소리 오디션’은 SC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문화유산 100점의 오디오 컨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의 일환으로 사전 오디션 참가 예약자와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1만여명이 넘는 일반인이 참여했다.

오디션은 전문 성우의 대면 심사(1차)와 낭독 녹음 테스트(2차)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최종 목소리 기부자 100명을 선발했다. 제작이 완료된 오디오 콘텐츠는 3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 접근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