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선정

조민영 기자
입력일 2015-01-22 12:47 수정일 2015-01-22 13:16 발행일 2015-01-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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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21일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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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찬(오른쪽) 외환은행 암스텔담 지점장이 지난 21일 네덜란드 힐튼 암스텔담 호텔에서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한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 후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외환은행

글로벌파이낸스는 전세계 163개국 5만여명의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경제 전문지다.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기술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됐다. 

외환은행이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건 올해로 14번째다. 22개국 81개 지역에 국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국내에서 외국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내 외국환 부문 점유율은 43.8%에 이른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지로부터 지속적으로 최고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건 외환은행이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신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