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ICT창조관에 콘셉트카 ‘XLV’ 체험 콘텐츠 전시

이혜미 기자
입력일 2014-11-15 11:07 수정일 2014-11-15 18:14 발행일 2014-11-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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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콘텐츠
쌍용차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해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참석 관계자들이 안내에 따라 ‘XLV’ VR콘텐츠를 시연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새롭게 개관하는 ICT 창조관에 콘셉트카와 첨단 ICT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T 창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과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도시(i-City) 체험을 테마로 개관한 전문 체험전시관으로 5가지 존(ZONE)으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미래도시의 거리를 앞서 체험할 수 있는 iStreet Zone에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로 재현한 콘셉트카 ‘XLV’를 활용한 미래의 디지털 전시장 체험 콘텐츠를 전시했다.

디지털 전시장에는 쌍용차가 지난 제네바모터쇼에 첫 공개한 콘셉트카 ‘XLV(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3차원 VR로 구현해 360도 회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취향에 따라 태블릿 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다양하게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8가지 컬러와 4가지 휠디자인 중 취향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으며, 시트에 앉아 있는 듯한 인테리어 공간 VR을 통해 오디오로 음악을 감상하거나 계기판, 내비게이션, 자동차 경적 등을 동작 또는 체험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