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일본 기업 투자유치 활동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4-09-25 16:27 수정일 2014-09-25 16:35 발행일 2014-09-25 99면
인쇄아이콘
26일까지 도쿄,오사카지역 부품 소재 업체 대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청장 이희봉)은 지난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지역을 방문해 첨단 고부가가치 부품소재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에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일본 도쿄 순방을 연계하여, 24일 도쿄지역 기업인 초청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는 일본 기업인을 대상으로 광양경제청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유망투자기업 6개사와 맞춤형 개별상담과 오사카 지역 내 일본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가 이뤄졌다, .

특히, 세풍산단(광양읍 세풍리 일원) 내 외국인전용단지에 입주 가능한 일본 부품소재기업인 ㈜다이셀(부품소재 산업), JDF(의료기기)를 방문하여 기업 입주를 위해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24일 일본 (주)에코마트산업과 광양항물동량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에코마트 산업은 친환경재생산업체(RPM)로서 광양항 배후부지에 100억을 투자하여 물류창고 및 기반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희봉 청장은 “일본 첨단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국내 완성품 업체에 납품이 가능한 일본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일본기업 투자유치를 위하여 11월4일부터 7일까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주관하는‘일본 부품소재기업 대상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하여 GFEZ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