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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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총 3만8621대 판매…“전년비 내수 19.9%↓·수출 5.8%↓”

쉐보레 신형 ‘더뉴 말리부’(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이 11월 한 달간 총 3만8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8294대, 수출은 3만327대로 전년대비 각각 19.9%, 5.8% 판매가 줄었다. 내수와 수출 전체로는 전년 동월대비 9.2% 판매량이 감소했다. 반면 내수 판매로는 최근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중형SUV 이쿼녹스는 모두 245대가 팔렸으며, 지난 5월부터 총 판매량은 1292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내수에서 총 3965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세를 기록,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최근 개성과 스타일을 강조한 마이핏(MYFIT) 에디션을 출시한 스파크는 월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꾸준히 기록 중이다.최근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며 사전 계약을 시작한 쉐보레 말리부는 11월 내수 시장에서 총 1653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전체 내수 판매 실적을 뒷받침했다.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더뉴 말리부는 효율과 퍼포먼스에 집중한 첨단 신규 파워트레인 라인업,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편의성, 더욱 합리적인 패키지 구성으로 신차급 변화를 선보인 바 있다.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의 선전과 더불어 브랜드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말리부 역시 부분변경모델 출시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12월은 올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인 만큼 역대 최대 연말 프로모션을 실시해 쉐보레의 내수 입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스파크, 말리부, 임팔라, 트랙스에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 트림에 걸쳐 130만원 할인 혹은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15:07 이재훈 기자

르노삼성, 11월 1만8601대 판매…“전년비 내수 1.3%↑·수출 41.6%↓”

QM6(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이 11월 내수에는 선전했지만 수출에서 판매 급감을 기록, 전년 동월대비 27.8%가 줄어드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르노삼성은 지난 11월 총 1만86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신규 모델 판매 상승과 연말 프로모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8407대를 판매했으며, 수출은 닛산 로그와 QM6의 판매 하락으로 전년비 41.6%가 감소한 1만194대를 선적했다.SM6는 전체 판매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63%를 차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가치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선보인 SM6 프라임 모델이 544대 판매로 전월 대비 68.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SM6 프라임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인기 사양과 가격경쟁력을 더해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QM6는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난 3749대가 판매되며, 2개월 연속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GDe 모델이 3337대로,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3000대 이상 출고되며 르노삼성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QM6 GDe는 고급 사양들을 확대 적용해 프리미엄 감각을 높여 도심형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경차급 가성비를 앞세운 SM3는 14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금액)의 가격대를 앞세워 지난해 대비 31.9% 증가한 434대가 판매됐다. 지난 6월 차량 가격을 낮추면서도 차량 옵션 등 SM3만의 장점으로 꼽혔던 기존 사양들은 그대로 유지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인 것이 주효했다.소형 SUV 모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25.4% 늘어난 74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17.4% 증가한 128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354대가 출고됐다. 현재까지 3406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클리오는 국내 B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부활시키면서 점차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그룹의 상용차 주력모델인 마스터는 기존의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작업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스터는 현재 약 750건의 계약율을 보이고 있으며, 11월은 수급 물량 부족으로 21대를 출고했다..르노삼성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가 지난 27일 부산공장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전월 대비 5% 증가한 9133대가 판매됐다. 닛산 로그 50만대 돌파는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 노사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상생협력의 결과다. 이번 단일모델 50만대 누적생산 기록은 1998년 출시된 SM5가 지난 2006년에 달성한 이후 두 번째로, SM5보다 빠른 4년 3개월이라는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반면 전년 동월 판매 대비로는 30.7%나 수출량이 줄어 빛이 바랬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14:51 이재훈 기자

제네시스 G70, 美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선정…“국산차 최초·BMW3 제쳤다”

G70(사진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 ‘G70’가 세계 최고 자동차 전문지로 꼽히는 미국 모터트렌드가 최근 펴낸 2019년 1월호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3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모터트렌드는 ‘스타가 태어났다(A Star is born)’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신생 럭셔리 브랜드가 중앙 무대로 강력하게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하며 G70 올해의 차 선정 내용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번 올해의 차 평가는 BMW3 시리즈 등 총 19개 차종 대상으로 비교 테스트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 제네시스 G70가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 이래 매년 연말께 올해의 차를 발표해 왔으며, 한국자동차가 이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69년만에 처음이다.모터트렌드는 “30년 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재임 시절, 현대차는 4995달러의 낮은 가격표에 조르제토 주지아로(현대차 포니를 디자인한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의 디자인을 입은 엑셀을 미국에 출시했다”며 “당시 미국인들은 ‘현대’라는 이름을 어떻게 발음해야 할 지도 몰랐다”고 소개 한 뒤 “30년이 지난 지금 제네시스는 BMW 3시리즈의 강력한 대항마 G70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G70(사진제공=제네시스)모터트렌드 평가단은 G70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터트렌드 국제판 편집장 앵거스 맥켄지는 “그동안 3시리즈의 경쟁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도요타와 닛산, 혼다와 GM이 실패한 것을 제네시스가 해냈다”고 평가했다. 객원 평가위원 크리스 테오도어는 “G70는 부드럽고 조용하며, 빠르고 민첩하다. 평균을 뛰어넘고 잘 생겼으며, 훌륭한 가치까지 지녔다. 거의 모든 게 훌륭하다는 얘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앵커스 맥켄지는 G70가 BMW의 3시리즈를 긴장시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70의 활기찬 파워트레인과 민첩한 섀시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포티한 외모와 강렬한 스타일, 잘 정돈된 인테리어도 지녔다. 조심하라 BMW여, 이야말로 진짜배기다”라고 마무리했다.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차 평가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게 된 것은 깊이 있는 분석과 깐깐한 평가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각종 성능을 면밀히 테스트 하기 때문이다. 모터트렌드는 지난해 알페로메오의 줄리아를 올해의 차로 선정한 바 있으며, 2017년 쉐보레 볼트EV, 2016년 쉐보레 카마로, 2015년 폭스바겐 골프, 2014년 캐딜락 CTS 등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국산차는 지금까지 한 번도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되지 못했다. 한편 제네시스 G70은 2016년 G90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 역대 두 번째로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11:33 이재훈 기자

한국지엠, 배우 윤현민 ‘더뉴 말리부’ 1호차 전달…“3일 본격 판매”

더뉴 말리부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윤현민(한국지엠 제공)한국지엠이 쉐보레 ‘더뉴 말리부’의 1호차를 첫 번째 계약 고객인 배우 윤현민에게 전달하고 3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자동차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윤현민은 “자동차는 탄탄한 기본기와 운동성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뉴 말리부의 민첩한 운동신경과 파워풀한 주행성능 덕분에 앞으로 한층 더 재미있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강인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선보인 더 뉴 말리부는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과 더불어 GM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효율 첨단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채택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더뉴 말리부 1호차 오너가 된 배우 윤현민(한국지엠 제공)GM의 첨단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을 적용해 14.2㎞/L의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한 1.35리터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은 첨단 배출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 친환경 차량이 누리는 각종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고성능 고효율의 1.6리터 디젤 엔진은 뛰어난 정숙성과 더불어 디젤 모델 특유의 탁월한 연비와 풍부한 토크 성능을 제공한다.더뉴 말리부는 차체의 73%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포스코가 납품하는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하고, 첨단 능동 안전시스템과 더불어 동급 최초로 10개 에어백을 기본으로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37 이재훈 기자

맵퍼스, 2019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

맵퍼스가 2019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맵퍼스 제공)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오는 14일까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맵퍼스는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핵심 기업으로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의 핵심가치인 ‘진실성(Integrity)’, ‘소통(Communication)’,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이에 부합하는 인재상을 갖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모집 분야는 응용 S/W 개발, 서버 개발, 시스템 개발 등 총 3개 부문으로 개발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업무 지식뿐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원자의 열정과 흥미 역시 주요 항목으로 평가한다. 공통 지원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교 학사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3.0 이상(4.5만점 기준)이다. SW개발 관련 전공자(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관련 프로젝트 및 업무수행 경험자, 업무상 영어 활용이 가능한 자 (토익 800점, 토익스피킹 6급, 오픽 IL 이상) 등은 우대한다.입사지원서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맵퍼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1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인적성검사(필기시험 포함),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에서 전자지도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맵퍼스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라는 생각 아래 올해로 4년째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며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한편 맵퍼스는 아틀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대표 전자지도 기업이다. 자체 전자지도 및 내비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 수입차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지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맵퍼스는 직원 역량개발 교육비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비 지원, 원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사택 운영, 조식 지원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야근 및 주말근무를 지양하는 워라밸(워크앤라이프밸런스·WorkLife Balance), 상호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추구한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27 이재훈 기자

쌍용차, 12월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최대 39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12월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구매혜택으로 연중 최고의 조건에 신차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쌍용자동차를 구매하면 일부 모델에 한해 최대 티볼리 브랜드 200만원, G4 렉스턴 360만원, 코란도 C 39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390만원을 할인해 준다. 오는 14일까지 구매 고객은 전 모델 10만원(렉스턴 스포츠 제외)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는 스페셜 유예할부 프로그램 G4 부담제로할부를 운영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개월 프리 할부 이용 시 선수금 없이 5.5% 이율로 60~72개월 장기할부가 가능하며, 초기 2회분 할부금을 면제해 최대 18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는 선수율 제로 4.9~5.9%(36~72개월)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100만원(할부기간 72개월,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G4 렉스턴 고객에게만 드리는 특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뉴 프라미스 533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급 최대 5년/10만㎞ 보증기간, 3년 3회 소모품(엔진오일) 교환으로 구성돼 차량 유지관리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2019 티볼리(사진제공=쌍용차)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 일시불 구매 시 개별소비세 70만원을, 선수율 제로 4.5% 할부(60~72개월) 구매 시 100만원 할인한다. 선수율 없이 5.9% 이율로 10년(120개월) 분할납부함으로써 할부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롱 플랜 할부를 운영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브랜드 모두 선수율 제로에 1.9% 초저리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구매하면 200만원, 코란도 C는 1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선수율 제로에 3.9% 할부(최장 60개월)를 이용하면 각각 150만원, 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챙길 수 있다. G4 렉스턴 구매 고객이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100만원 특별지원 혜택(7년 이상 50만원)을 받는다. 사업자가 G4 렉스턴을 구입하면 50만원, 렉스턴 스포츠 구입 시에 10만원을 특별할인해 준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23 이재훈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대미지 프리’ 서비스 실시…“G90 출시 기념”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 출시 기념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기업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 출시 기념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기업 ‘미쉐린’과 제휴를 맺고 ‘대미지 프리(Damage Free)’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미지 프리 서비스는 제네시스 고객이 미쉐린 타이어를 신규 구매할 경우 1년간 타이어와 관련된 손상에 대해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제네시스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G90를 비롯해 G80, G70, EQ900, 제네시스(BH·DH) 등 제네시스 브랜드 차종이며 대미지 프리 서비스는 2019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대미지 프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지정된 미쉐린 서비스 인증 대리점 및 블루핸즈를 통해 본인의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후 미쉐린 멤버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타이어 정품 등록을 하면 된다.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에게는 타이어 2본 당 ‘1 Year Damage Free’ 쿠폰 1개가 미쉐린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발송되며, 이후 타이어 손상 시 미쉐린 타이어 가맹점을 방문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쿠폰 1개당 1본의 손상된 타이어에 무상 교환 혜택이 제공되며 물리적인 충격 등의 고객 과실로 인한 손상의 경우에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인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다.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고객 만족을 위해 ‘미쉐린 가이드 제휴’, ‘G70 윈터 타이어 구매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서고 있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의 브랜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 고객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는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적용한 외장 디자인, 소재 고급화를 강화한 내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존재감을 높여 인기를 끌고 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18 이재훈 기자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출품 ‘100만대’ 돌파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11월 30일 100만번째 중고차인 현대차의 ‘싼타페’를 출품한 강철상 씨가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에서 이종성 센터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국내 최대 자동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첫 경매를 시행한 2001년 2월 이후 17년 9개월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를 집계한 결과 올해 11월 30일까지 총 누적 중고차 경매 출품 대수가 100만382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에서 100만대의 중고차 경매를 실시한 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현대글로비스는 경기 분당(화요일)과 시화(금요일), 경남 양산(목요일)의 경매장에서 각각 매주 1회씩 자동차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평균 회당 591대, 월간 7687대의 중고차가 출품돼 11월까지 8만4558대가 거래됐다. 올해 말까지 전년보다 3000여대가 증가한 9만2000여대의 중고차가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이후 6년 연속으로 출품 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4.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자동차 경매는 차량을 경매장에 출품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매매업체에게 판매하는 도매 유통 서비스다. 타던 차를 처분하려는 소비자는 현대글로비스의 매입 브랜드인 ‘오토벨’을 이용해 방문 평가 현장에서 즉시 매각을 하거나 경매 출품을 맡기면 된다. 출품된 중고차는 차량 평가를 거쳐 1800여개 매매업체의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로 낙찰되기 때문에 높은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낙찰된 차량은 도매업체가 소매로 판매하거나 해외로 수출한다.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 누적 출품 대수가 업계 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했다. 11월 30일 100만번째로 중고차가 출품된 현대글로비스 시화경매장에서 매매업체 회원들이 자동차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경매장 추가 개설을 통한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대기록 달성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꼽았다. 경매 첫 해 분당경매장에서 1만8대의 중고차를 거래한 현대글로비스는 시화경매장을 새로 연 2008년까지 25만대 이상을 경매로 유통시켰다. 2012년 영남권 최초의 대규모 경매장인 양산경매장을 개장해 누적 출품 대수 50만대를 기록한 후 지난 11월 100만대를 넘어섰다. 이 기간 단일 차종으로는 현대차의 중형 세단 ‘쏘나타’가 9만7069대로 가장 많이 출품됐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대형 세단 ‘그랜저’가 각각 7만8884대와 7만7155대로 뒤를 이었다. 상용차인 현대차의 ‘포터’는 3만6966대로 다른 승용 차종을 모두 따돌리고 4위를 차지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를 포함하여 다양한 차종의 거래가 이뤄져 출품인과 도매업체 대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14 이재훈 기자

기아차, ‘2019년형 K7’출시…“첨단 주행안전 기술 탑재”

2019년형 K7(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가 3일 첨단 주행안전 기술 적용, 인포테인먼트 사양 고급화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9년형 K7’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2019년형 K7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 이상 기본 적용해 인텔리전트한 주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의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기술이다.이외에도 추가로 적용되는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이 포함돼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2019년형 K7은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됐던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가솔린·하이브리드 노블레스 트림부터 기본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모든 내비게이션에서 고화질 DMB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UVO 내비게이션에는 사운드하운드 기능을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고급화했다.2019년형 K7(사진제공=기아차)2019년형 K7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 시스템을 디젤 2.2모델에 적용해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2019년형 K7은 첨단 주행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2019년형 K7의 가격은 가솔린 2.4 모델 3053만~3329만원, 가솔린 3.0 모델 3303만~3545만원, 가솔린 3.3 모델 3709만~3969만원, 디젤 2.2 모델 3478만~3724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532만~3952만원, LPI 모델 2625만~3365만원이다.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형 K7은 첨단 주행안전 기술로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이는 등 준대형 세단의 기준을 한층 높였다”며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19년형 K7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3 09:09 이재훈 기자

좌초위기 ‘광주형일자리’…결국 연말까지 협상 지연되나

광주시가 현대차와 합작법인을 통해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결국 연말까지 협상이 지연될 전망이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협상 시간을 벌었지만 입장 차이가 상당해 장기화가 우려된다.광주시 투자협상단은 3~7일 서울 현대차 본사에서 막판 집중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협상단은 당초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까지 협상을 끝내려 했지만 여야 공방으로 예산 일정이 지연되면서 협상 시한을 더 늘려 잡았다. 협상단은 예산안 통과 예정일인 7일까지는 협상을 마무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제는 협상단이 현대차와 적정 임금, 근로시간 등 주요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예산 일정에 맞춰 협상을 타결하는 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협상단은 앞서 광주지역 한국노총 소속 노동계의 양보를 얻어내 논란이 됐던 협상안을 다시 설정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4000만원대의 초임 연봉과 주 40시간 이내의 근로시간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는 만큼 연봉은 3500만원선에서 근무시간은 주 44시간 정도에서 새롭게 협상안에 짜여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유로 협상단은 국회 예산 일정을 넘기더라도 현대차와의 협상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현대차의 투자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인 만큼 예산 일정을 넘겨 내년도 국비에 사업비를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협상은 중단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결국 광주시 협상단은 연말까지 최종 협상 시한으로 정한 뒤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사업비를 배정받겠다는 복안이다.광주시의 기대와는 달리 현대차 안팎에서는 민주노총과 현대·기아차 노조의 총파업 강경 모드로 인해 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 30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현대차 노조에 사업 참여를 대승적으로 결단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노조는 “광주형일자리는 정부와 지자체의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생산공장이 포화한 국내 자동차 산업계만 더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노조 관계자는 “광주형일자리는 시작부터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우선한 게 아니라 광주시와 정치권의 ‘소득주의성장’이라는 욕심이 낳은 괴물”이라며 “현대차와 광주시는 더 이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헛된 노력을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2 17:16 이재훈 기자

르노삼성, 12월 굿바이 프로모션…“개별소비세 0% 구입 기회”

르노삼성 QM6(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은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소비세 추가 지원,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조기 출고 고객 특별 할인 등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굿바이 프로모션’을 통해 SM6를 비롯한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 구매 시 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 V7 내비게이션, S-Link 패키지 등 추가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 제공한다. ‘개별소비세 0%’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 개별소비세 3.5%에 해당하는 금액(차종·트림별 차량 기본가격 기준)을 추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개별소비세 0% 추가 지원을 선택하면 트림별로 SM6 70만~100만원, QM6 75만~110만원, QM3 70만~80만원, SM7 80만~115만원(2019년형 선택 시 35만원 추가 더블할인), SM5 60만~70만원, SM3 45만~60만원, 르노 클리오 60만~70만원이 제공된다.르노삼성 SM6(사진제공=르노삼성)이와 함께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 조기 출고 고객에게 SM6는 60만원, 나머지 모델들은 20만원의 추가 현금을 지원한다. QM3 구매 고객에게는 LE 트림 한정으로 인조가죽 시트커버 무상 또는 천연가죽 시트커버 할인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또한 르노삼성 전 차종(마스터, 전기차 제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금리 혜택도 마련됐다. 36개월 할부 구입 시 1.99%의 낮은 금리를 제공하며, 36개월 할부 원금과 기간을 고객의 형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무이자 할부 상품 ‘마이웨이(할부 기간별 최대 할부원금이 차등 적용)’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QM3, 르노 클리오 60개월 할부 구입 시 각각 2.9%, 3.9%의 낮은 금리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SM6, QM6 일반 할부 구매 고객이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를 구입하는 경우 0.5% 포인트 금리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해피케어 보증연장’은 신차 보증 기간을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연장할 수 있는 차량관리 프로그램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2 10:10 이재훈 기자

한국지엠, 12월 역대급 할인…“차종별 최대 630만원 할인”

한국지엠이 12월 한 달간 역대 최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이 12월 한 달간 ‘메리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스파크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340만원, 말리부 최대 560만원, 임팔라 최대 630만원에 이르는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마련했다. 또한 스파크, 트랙스, 말리부, 임팔라에 최대 60개월 무이자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 쉐보레 대표 차종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스파크는 월 10만원으로 스파크를 구입할 수 있는 10년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하며, 전 트림에 걸쳐 기본 130만원을 할인하는 동시에 기본 할인 미적용 시 LG 트롬 건조기를 출고 기념품으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라보와 다마스는 최대 140만원을 할인하며, 1.9% 36개월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퍼포먼스 스포츠카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쉐보레 카마로SS는 2018년형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550만원을 할인한다. 쉐보레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THE NEW MALIBU 출시 기념 견적 상담 이벤트’도 진행한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견적 상담을 신청하면 추후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통해 말리부의 강점인 새로운 디자인, 다양한 엔진 라인업, 동급 최대 10 에어백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백범수 전무는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2-02 08:24 이재훈 기자

현대·기아차, 해외사업부문 임원인사 단행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 김승진 부사장. (현대차 제공)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 김선섭 전무. (현대차 제공)현대·기아자동차가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부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자동차는 30일 사업관리본부장에 김승진 글로벌미래전략TFT장 부사장을, 김선섭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승진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경제분석실 상무, 기아차 경영전략실장을 지냈으며 김선섭 전무는 현대차 경영전략실장과 사업운영전략부장 등을 맡았던 인물이다.기아자동차는 윤승규 미국판매법인장(전무)을 북미권역본부장(겸직)에, 이종근 기업전략실장(전무)을 멕시코법인(KMM)장으로 발령했다. 이경재 슬로바키아법인(KMS) 생산실장(상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김진하 아중아지원실장(이사)를 러시아권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를 둘러 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현재 기아차 슬로바키아법인장을 맡고있는 김대식 전무는 기업전략실장에, 러시아권역본부장 정원정 이사는 유럽지원실장에 보임됐다. 또한 현재 현대차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부사장과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부사장,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부사장, 멕시코법인장 박우열 전무는 각각 자문에 위촉됐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30 09:52 이재훈 기자

현대·기아차, LA오토쇼 ‘팰리세이드·신형 쏘울’ 세계 최초 공개…“정의선 부회장, 지원사격”

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왼쪽부터)인플루언서 메디슨 피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총괄부회장,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현대차 제공)현대·기아차가 ‘LA오토쇼’에서 자사의 국내외 판매 강화를 이끌 신형 모델인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울’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기아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각각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와 ‘신형 쏘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현대차는 LA 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모터쇼 현장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총괄부회장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메디슨 피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의 모델로 올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가격은 3622만~4227만원대다.기아차 ‘신형 쏘울 EV(전기차)’(기아차 제공)기아차도 LA오토쇼에서 대표적 수출 효자 차종인 ‘신형 쏘울’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면부는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으로 세련된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양쪽 전조등을 연결함으로써 SUV다운 느낌을 살렸다. 측면부에선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라인, 펜더 상단 및 도어부 하단에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으로 바디의 볼륨감을 나타냈다. 기아차는 신형 쏘울과 함께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쏘울 EV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쏘울 EV는 국산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연 대표 모델이다. 신형 쏘울 및 쏘울 EV는 내년 1분기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29 12:07 이재훈 기자

[LA오토쇼]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세계 최초 공개…“정의선 수석부회장 지원사격”

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왼쪽부터)인플루언서 메디슨 피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총괄부회장,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현대차 제공)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왼쪽부터)인플루언서 메디슨 피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총괄부회장,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신차 출시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총괄부회장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메디슨 피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총괄 양웅철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 등이 참석했다.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의 감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LA 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의 모델로 올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가격은 3622만~4227만원대다.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해 디자인된 첫 번째 SUV ”라며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29 12:02 이재훈 기자

현대차그룹, ‘제네시스 G70·현대차 코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등극

제네시스 G70(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 코나(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 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소형 SUV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동시 등극했다.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 G70는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 선정됐으며,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과 경쟁을 벌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지난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으며, G70가 이번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또 한번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판매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지난 9월부터 북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G70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모터트렌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G70는 다른 19개의 쟁쟁한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올해 가장 돋보이는 자동차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다.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에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G70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 베스트 톱10에도 선정됐다.이와 함께 현대차 코나도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 총 3개 모델이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 브랜드 최초의 일이다.‘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지만 최근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2016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를 추가했으며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7년 제네시스 G90, 2018년 기아차 스팅어에 이어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코나가 7번째다.한편 26회째를 맞는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29 11:29 이재훈 기자

[종합] 현대·기아차, LA오토쇼에 ‘팰리세이드·신형 쏘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현대차 제공)현대·기아차가 ‘LA오토쇼’에서 자사의 국내외 판매 강화를 이끌 신형 모델인 대형SUV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울’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기아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각각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와 ‘신형 쏘울’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SUV 차량이다.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공간성을 제공하는 팰리세이드는 개인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승하는 가족의 공간도 마치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고객의 감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LA 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두 개의 모델로 올 12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9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가격은 3622만~4227만원대다.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해 디자인된 첫 번째 SUV ”라며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차 ‘신형 쏘울 EV(전기차)’(기아차 제공)기아차도 대표적 수출 효자 차종인 ‘신형 쏘울’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면부는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으로 세련된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양쪽 전조등을 연결함으로써 SUV다운 느낌을 살렸다. 측면부에선 보닛부터 주유구까지 날렵하고 시원하게 뻗은 라인, 펜더 상단 및 도어부 하단에 도드라진 캐릭터 라인으로 바디의 볼륨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비행기 꼬리 날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D자 형태의 필러로 역동성을 부여했다. 신형 쏘울은 북미에서 1.6 터보 엔진(최대 출력 204ps, 최대 토크 27.0kgf·m)과 2.0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152ps, 최대 토크 19.6kgf·m)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1.6 터보 엔진에는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구현해냈다. 트렁크 용량 또한 364리터(VDA 기준)로 기존 모델 대비 10리터 증가해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기아차는 신형 쏘울과 함께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쏘울 EV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쏘울 EV는 국산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로, 국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연 대표 모델이다. 신형 쏘울 및 쏘울 EV는 내년 1분기 국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사드 쉬햅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신형 쏘울을 비롯해 오늘 선보이는 차종들은 북미 시장에서의 기아차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2018-11-29 09:42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