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전 부총리,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선임

이재훈 기자
입력일 2018-11-29 10:06 수정일 2018-11-29 15:29 발행일 2018-1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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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신임 이사장(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어 재단 이사인 권오규(66) 전 부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경제학 석사), 중앙대(경제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와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제9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지낸 뒤 지난해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권 이사장은 행정,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폭 넓은 경험을 갖췄다”며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단 사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