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신규 시즌 '포레스트' 업데이트

(사진제공=넥슨)넥슨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신규 시즌 ‘포레스트’를 13일 업데이트했다.신규 시즌은 몽환의 숲 포레스트를 무대로 펼쳐진다. 먼저, 레전드 하이브리드 카트 ‘무섭다곰’, 레전드 스피드 카트 ‘타이거’ 등 신규 카트바디와 ‘회색 늑대 배찌’, ‘꽃사슴 다오’ 등 신규 캐릭터가 출시된다. 숲 속을 배경으로 하는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 다리’ 등 신규 트랙도 추가될 예정이다.또한, 넥슨은 시즌 14 하이라이트 카트 ‘플라즈마 GT’를 출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폭발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짜릿한 속도를 선보이는 플라즈마 GT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색다른 재미를 주는 신규 콘텐츠 ‘시뮬레이션 모드’도 추가했다. 시뮬레이션 모드의 계약 센터에서 카트바디 및 캐릭터와 계약을 체결해 팀 라인업을 구성, 상대방과 대결할 수 있다. 각 포지션에 적합한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배치하는 등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5회 ‘멀티대전’ 참여 시 총 300 건전지를 선물한다. 다음 달 18일까지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포레스트 조각’을 모으면 ‘숲의 수호자’, 레어 아이템 카트 ‘광차(영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3:11 박준영 기자

KT-서울시, '미디어파사드' 운영… "광화문광장에 콘텐츠 제공"

KT 광화문빌딩 West 사옥 리모델링 공사 가림막 이미지. (사진제공=KT)KT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광화문 West 사옥의 가림막을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재탄생시키고, 광화문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T 광화문 West 사옥은 1986년 준공됐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KT 광화문 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콘텐츠를 상영하는 KT와 서울시의 공동 프로젝트다.KT는 사옥 리모델링 공사 가림막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앞으로 1년간 매일 저녁 일몰 시간 이후 미디어파사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부터 새롭게 단장한 광화문광장 개장 기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실감형 미디어아트와 우리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관광 콘텐츠 등 다채로운 영상으로 구성된다.KT와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아트와 영상 콘텐츠 분야의 작가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공모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서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온새미로 서울’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삶을 표현하는 ‘DX LIFE’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각 주제별로 4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선정되며, 10월부터 KT 광화문 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에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 심사 등에 따라 대상(주제별 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상금 약 5000만원이 주어진다.이 밖에 KT와 서울시는 12월 광화문을 중심으로 열리는 ‘서울라이트-광화’ 빛축제에도 협업을 이어간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에 광화문을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전무)은 “수십년간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KT광화문 West 사옥의 리모델링 가림막을 미디어로 재탄생하는 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코 KT로서 다양한고 참신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1:15 박준영 기자

카운터사이드, 이벤트 에피소드 '철의 기수' 업데이트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에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 ‘철의 기수: 남부 국경수비대’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에피소드는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돼 있던 국가 ‘노르드나빅’의 국경수비대가 침식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로 전개된다.카운터사이드의 첫 솔저 각성 SSR 사원 ‘철의 기수 큐리안’, SSR 사원 ‘워든’이 등장하며 큐리안은 병사들과 함께 출격해 공격을 시전하는 스나이퍼로, 궁극기 ‘키 오브 아발론’ 사용 시 전방 대상에 돌진해 범위 피해를 입히고 정예 워든 두 명을 재소환한다.넥슨은 에피소드 추가를 기념해 콘텐츠 클리어 시 △이터니움 △워든 △특별 역량 평가서 △특수적성핵 교환권 등을 제공하며, 재화 ‘쐐기탄’을 모으면 △워든 인물 데이터 △융합핵 △튜닝 바이너리 △솔저 특수 적성핵 등을 지급한다. 큐리안을 획득해 육성 미션을 완수하면 △쿼츠 △융합핵 △미니 큐리안 트로피 등을 제공한다.이 밖에 26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 시 ‘고급 장비 소재’와 ‘채용 계약서’ 등을 제공하며 사원 9종과 스킨 2종의 일본어 음성을 추가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0:47 박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워크박스 전자계약 서비스 출시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용 클라우드 파일 공유 서비스 ‘워크박스’에 글로싸인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동 서비스 출시로 네이버클라우드는 워크박스 안에서 복잡한 전자계약 과정을 간소화하도록 도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워크박스는 강력한 보안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지원한다. 장소와 기기 제약 없이 파일 공유가 가능하고, 실시간 동기화 및 복구 기능으로 안전하게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보안 링크를 활용하면 외부 관계자와 안전하게 자료 공유도 가능하다. 온라인 문서 공동 편집 등 부가 서비스도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새롭게 연동한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자 서명부터 계약서 관리까지 워크박스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파일 공유 서비스가 지닌 장점을 극대화한다.워크박스에서 전자계약 문서 생성과 전자 서명 요청이 바로 가능해 업무 능률을 높인다. 계약 진행 현황을 별도 서비스 접속 없이 한눈에 파악 가능하고, 서명이 완료된 파일은 자동 동기화되므로 활용이 간편해진다. 이를 통해 외부 고객사와 파일 공유 및 협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소통과 반복 업무가 줄어든다.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전자계약 서비스 기업 글로싸인과 지난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싸인은 대량 전송, 링크 계약, 블록체인 기반 위변조 방지와 같은 기능을 담은 올인원 클라우드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총괄(상무)은 “전자계약 서비스를 활용해 작업 시스템 내에서 끊김 없이 업무를 진행하면 좋겠다는 고객 수요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편의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연동을 추가하며 서비스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0:40 박준영 기자

티맥스소프트-한국HPE, 클라우드 기반 PaaS 시장 공동 공략

김영채 한국 HPE 대표이사(왼쪽)와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맥스소프트)티맥스소프트와 한국HPE는 ‘As a Service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 웹서버 ‘웹투비’와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연동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제우스와 웹투비는 티맥스소프트의 대표 미들웨어 제품으로, 약 4000개 이상의 국내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온라인 교육 플랫폼 e학습터,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의 대규모 이벤트, 국내 제1금융권 기업의 부동산 플랫폼 등의 고객 사례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HPE의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는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과 개방성을 실현하는 에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번 MOU를 통해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우스·웹투비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선보인다.양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PaaS(Platform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하여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고, 양사가 보유한 영업, 기술지원 체계,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기획부터 개발, 마케팅 전 영역의 협업을 실현할 계획이다.김영채 한국HPE 대표이사는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전환 트렌드에서 HPE는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의 프런티어로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국내 미들웨어 솔루션 강자인 티맥스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IT 환경의 유연성과 클라우드 경제성을 통한 마켓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티맥스소프트는 25여 년 동안 축적해온 미들웨어 기술에 혁신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해 지속적인 클라우드 최적화를 이루며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업 및 연구개발을 통해 강력한 클라우드 미들웨어를 시장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0:10 박준영 기자

NHN클라우드 크로센트, 서울시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전개

(사진제공=NHN클라우드)클라우드 기술 기업 크로센트가 서울시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을 전개한다.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가 서울시와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서울시가 ‘스마트 행정업무 ISP(정보 전략 계획) 수립’과 ‘VDI(가상 데스크톱)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을 주요 골자로 ‘비대면 업무 근무 방식 대응과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 유지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검토해 온 가운데 체결됐다.이번 계약으로 NHN클라우드의 크로센트는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업무 운영 현황 분석 및 컨설팅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모델 및 발전 모델 정립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 조기 정착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단순 VDI 구축을 넘어 한 단계 진보된 고성능과 안전성을 담보한 ‘서울시 원격 스마트 업무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크로센트는 서울시가 정보전략 수립 및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위한 실효성 높은 원격 스마트워크 행정 업무를 펼치도록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분야의 전문 인력을 구성해 이번 서울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 5월 NHN클라우드에 합류한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한 기술 기업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 VDI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10:01 박준영 기자

네오위즈-대원미디어, '고양이와 스프'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사진제공=네오위즈)모바일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네오위즈는 대원미디어와 고양이와 스프 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해 리빙키친웨어, 피규어, 패션 악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대원미디어는 3년간 독점으로 고양이와 스프 관련 상품 기획, 제조, 유통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고양이와 스프 IP를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해 나갈 방침이다.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2300만 건을 기록 중이다.네오위즈는 그간 전 세계 게임 이용자로부터 상품화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온 만큼 IP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 고양이와 스프를 글로벌 IP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고양이와 스프의 아트 경쟁력은 이미 검증받은 만큼 이를 활용해 출시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을 것”이라며 “대원미디어와 함께 굿즈와 협업 상품을 선보여 나가는 한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09:53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울산항만공사, '에코 스마트항만' 조성 위해 맞손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왼쪽)과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국내를 대표하는 산업지원항만이자 국내 최대 액체물류 허브 항만인 울산항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난다.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을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이란 도선사·선박·부두 운영사 등 항만 연관 조직이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효율성은 물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운영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항만’을 뜻한다.하역 작업의 무인화·자동화에 국한되던 ‘로보틱 항만’보다 고도화된 스마트항만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최첨단 항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항만의 선진 모델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의 생산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 및 솔루션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먼저, 울산항만공사에 전용 5G망과 MEC 플랫폼을 설계해 서비스망의 안정성과 확장성, 보안성, 관리 효율성을 구현한다. MEC는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함으로써 5G의 초저지연성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스마트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또한, 양사는 울산항만 특성에 최적화된 안전솔루션과 센서 등도 공동 기획하고, 울산항 전역을 사각지역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에도 협력한다.통합관제 플랫폼은 현실과 같은 3차원 가상 세계를 만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장비 및 차량의 실시간 초정밀 측위가 가능한 ‘5G RTK’ 기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작업자의 위치나 생체신호를 감지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대기환경 및 화학물질 유출 등을 감시하면서 친환경 항만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이 밖에 LG유플러스는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K-테스트베드’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신망 및 기술을 지원한다. K-테스트베드는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신기술 및 시제품이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보하도록 실증형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의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하고, 울산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결정했다”며 “이번 스마트항만 구축사업이 울산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울산항만공사가 추구하는 ‘지능형 항만’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일조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 항만들이 세계적인 선진항만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09:22 박준영 기자

SKT, 이프렌드 1년 성과 공개… "2.0 단계로 돌입"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하며, 한층 더 진화된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이프랜드2.0’ 단계로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이프랜드는 출시 6개월 후인 작년 12월 누적 약 29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지난 6월 약 87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지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국내 유일의 라이브 영상 중계 기능과 국내 최대 131명 동시 접속 지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에 메타버스 모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각종 기업, 단체로부터 2000건이 넘는 제휴 러브콜을 받았다.특히, 거리두기 해제 이후 비대면 서비스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상황에도 이프랜드 이용자 월평균 랜드 체류 시간은 3월 기준 55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인 6월 기준 61분으로 약 10%가량 증가했다.SKT는 이프랜드가 꾸준히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세를 보이는 배경으로 ▲이프랜드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가상과 현실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SKT는 이프랜드의 앞선 기술력과 전방위적 제휴 추진을 통해 메타버스 대학 캠퍼스·메타버스 대선 개표 방송 등 오프라인 세계를 메타버스로 확장하는 시도를 지속하며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사용자 참여 보상, 호스트 후원 기능 도입… 글로벌 진출 추진SKT는 올 3분기 중 사용자의 서비스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대거 추가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이용자들이 출석, 미션 수행 등 지속적인 활동 참여하면 추후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메타버스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에게 후원을 보내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내부 경제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이용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코스튬, 아이템 등을 판매해 수익을 내는 개방형 3D 콘텐츠 플랫폼도 선보인다.올 하반기에는 이프랜드를 글로벌 주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별 대표 통신사와 각 지역에서의 콘텐츠 발굴 및 고객 대상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는 등의 방안을 협의 중이다.SKT는 지난 6월 이프랜드 영문 버전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또한, 이프랜드 PC 버전을 3분기 내에 출시해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가 지난 1년간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들과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대표적인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메타버스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3 09:14 박준영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9주년 맞이 이벤트 27일 진행

(사진제공=넥슨)제주도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이 개관 9주년을 맞이한다.넥슨은 넥슨컴퓨터박물관이 27일 개관 9주년을 기념하는 ‘9ood주년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2013년 7월 개관한 넥슨컴퓨터박물관은 7650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통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지역 사회에 특화된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관람객 역시 꾸준히 상승하며 누적 방문 수 120만 명을 넘어서는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플로피 디스크 속의 데이터를 백업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과거 이동식 저장장치의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플로피 디스크는 안에 소중한 정보가 들어있더라도 열어볼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 꼭 복원하고 싶은 플로피 디스크 속 데이터가 있을 경우 사연을 응모하면 총 10명을 선정해 저장되어 있던 추억을 온라인 저장 매체로 전달할 예정이다.5.25”와 3.5” 플로피 디스크만 신청 가능하며, 개관일인 27일에는 플로피 디스크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를 확인하고 백업해 제공한다.9주년을 기념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27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기념 배지를 증정하고, 미션 빙고 게임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굿즈, 생일상 패키지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Bin9o Bin9o’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재미있고 유의미한 시도를 계속하도록 지난 9년간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람객에게 커다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레벨 업 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쾌적한 전시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2 14:51 박준영 기자

두나무, 5년간 5000억 투입...“일자리 1만 개 창출"

(사진제공=두나무)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모두 1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두나무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 지방·IT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우선,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거점 오피스는 IT, 금융,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전문 인력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대학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자신의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두나무에 입사해 개발·디자인 등 IT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지역 거점 오피스의 경우 콜센터를 포함한 상담센터로도 활용해 △업비트(디지털 자산 거래소) △증권플러스(증권 서비스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지역 콜센터·상담센터는 취약계층을 두루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와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 등을 마련,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약 8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은 컨설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이는 국내에서 육성한 IT, 금융,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인재를 대규모 채용하고 해외로 진출시켜 대한민국 웹3.0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창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올해 초 주식,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혁신 성장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개발자 채용을 통해 1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인재 육성에 노력해온 두나무는 국가적 당면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12 14:30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