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크로센트, 서울시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 전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7-13 10:01 수정일 2022-07-13 10:06 발행일 2022-07-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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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격 스마트 업무 시스템' 제공… 정보전략 수립 및 대국민 서비스 위한 스마트 행정 업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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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N클라우드)

클라우드 기술 기업 크로센트가 서울시 데스크톱 가상화 사업을 전개한다.

NHN클라우드는 크로센트가 서울시와 ‘서울시 VDI 구축 정보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울시가 ‘스마트 행정업무 ISP(정보 전략 계획) 수립’과 ‘VDI(가상 데스크톱)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을 주요 골자로 ‘비대면 업무 근무 방식 대응과 업무의 연속성 및 효율성 유지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검토해 온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계약으로 NHN클라우드의 크로센트는 서울시의 △스마트 행정업무 운영 현황 분석 및 컨설팅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모델 및 발전 모델 정립 △VD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시범 구축 △스마트 업무환경 조기 정착 및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단순 VDI 구축을 넘어 한 단계 진보된 고성능과 안전성을 담보한 ‘서울시 원격 스마트 업무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크로센트는 서울시가 정보전략 수립 및 대국민 공공서비스를 위한 실효성 높은 원격 스마트워크 행정 업무를 펼치도록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보안 분야의 전문 인력을 구성해 이번 서울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NHN클라우드에 합류한 크로센트는 17년간 클라우드 컨설팅과 플랫폼을 제공한 기술 기업이다.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근무 가상 데스크톱 VDI 솔루션을 공공기관 및 금융 기업에 제공하며 국산 DaaS·VDI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