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SKT, TV와 게임까지 즐기는 '에이닷' 업데이트 공개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지난 5월 출시한 AI 서비스 ‘A.(에이닷)’에 ‘A. tv’, ‘A. 게임’ 등 신규 서비스를 업데이트한 안드로이드 버전을 27일 공개했다.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기능의 고도화와 신규 기능을 추가해 고객에 보다 나은 모바일 경험을 전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 tv’는 시청 이력과 선호도 기반으로 추천 채널을 구성, 광고 없이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다.영화, 드라마, 스포츠, 뉴스 등 10여 개의 채널로 구성됐으며, 특히 ‘마이 채널’ 기능을 통해 개인별 추천 콘텐츠를 바로 보여주고 이후 축적된 시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콘텐츠를 제공한다.사용성도 편리해 이용자는 플레이어 화면을 상·하·좌·우 방향으로 쓸어 넘겨서 채널과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전환하며 시청할 수 있다.타 플랫폼에서는 유료로 제공하는 인기 영화 여러 편을 매주 토요일에 무료 제공하는 ‘토요무비’도 운영한다.향후 A. tv는 스포츠, 예능, 키즈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동시에 ‘AI 하이라이트’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A. 게임’은 다운로드나 설치가 필요 없는 26가지 캐주얼 게임이다.고전 아케이드부터 퍼즐류, 스왑매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하이퍼 캐주얼 게임을 제공하며, 기존의 무설치 캐주얼 게임들과 달리 광고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A. 캐릭터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며, 플레이에 대한 보상으로 나만의 A. 캐릭터를 꾸미는 포인트(콘)가 주어져 재미를 더한다.A. 게임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각자의 A. 캐릭터를 활용한 대화형 퀴즈 게임, 성격 테스트, 멀티 플레이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도 추가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A. tv, A. 게임 등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iOS 버전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 있었던 기능도 개선됐다. 예를 들어 “주변 맛집 추천해줄래?”라고 질문하면 A.이 내 주변의 ‘T전화 통화가 많은 맛집’, ‘요즘 많이 찾는 맛집’ 등 주변 정보를 리스트로 보여주며, 추가 질문을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큐피드’로 연결을 제공한다.고객이 큐피드에 질문을 올리거나 답변을 하면 포인트(콘)를 보상으로 받는다. 큐피드는 A.에만 국한되지 않고 향후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업데이트를 맞아 온라인 및 유통망 체험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A. 앱에서 “닷생 살자”라고 말을 걸거나 텍스트로 입력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열린다. 추첨을 통해 노트북, 커피머신, TV,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또한, 8월 14일까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A. 앱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 선착순으로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A.과 관련한 캐릭터, 로고 등을 찾아 촬영 후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우수 게시물 등록 고객에게 여행 상품권, 스마트기기 등 다양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명진 SKT A.추진단 2nd Team 담당은 “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추가해 나가고, 캐릭터/개인화/대화 등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9:47 박준영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2022년 2분기 영업손실 6.7억

위메이드플레이는 2022년 2분기 매출 339억원, 영업손실 6.7억원, 당기순손실 9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2분기 실적을 반영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 683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손실 81억원이다.2분기 매출은 해외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신작 및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비용과 연결회사 증가로 인한 국내외 비용이 반영되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글로벌 경기 하락에 따른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평가가치 하락이 일시 반영됐다.실적 발표와 함께 회사 측은 3분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주요 신작과 사업을 소개했다.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한 ‘니모의 아쿠아 팝’은 이틀 만에 사전예약 100만 건을 넘어서며 8월 출시를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퍼즐 게임은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3분기 말부터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코인즈’ 등이 예정대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블록체인 기반 신작 2종을 위믹스 플레이에 연내 출시하며 위메이드플레이의 신규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탠다.특히, PE 장르를 즐기는 해외 이용자들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위믹스 플레이로의 게임 출시는 마케팅, 운영 등 효율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보일 전망이다.또한, 국내외 시장에 NFT를 기반으로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를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애니팡 클럽’은 이르면 3분기 말 출범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3분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을 확정하며 외부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선투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중적 게임 서비스에 독보적인 강점을 가진 자사에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더한 신사업과 신작으로 연내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작 및 신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앞두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르면 4분기부터 창사 이래 최초로 기업 및 ‘애니팡’ IP 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 리빌딩에 나서며 국내외 사업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9:40 박준영 기자

위메이드, 2022년 2분기 영업손실 333억… "적자 전환"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090억원, 영업손실 333억원, 당기순손실 31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2분기 매출은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신작 모바일 게임 ‘미르M’은 하반기 블록체인 시스템을 접목해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다.위믹스 플랫폼도 온보딩 계약과 출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열혈강호’, ‘크립토볼Z’, ‘사신’ 등 새로운 게임을 상반기에 선보였으며, 연내 100개 게임 출시가 목표다.이와 함께 위메이드의 S급 개발사 투자 성과 및 경쟁력 갖춘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투자 결실이 이어졌다. 지난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보유 지분을 일부 매각해 1187억원의 수익을 거뒀고,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알타바(ALTAVA)와 팬시(FANC)도 각각의 토큰이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되며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보였다.하반기 위메이드는 △‘위믹스 3.0’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본격화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통한 게임들의 경제적 연결과 실제 경제로의 확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금은 모든 블록체인 코인이 유틸리티를 증명해야 하는 시점이다. 위믹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쓰임새를 증명했기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 3.0을 잘 다듬어서 더욱 개방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블록체인 신작 ‘다크에덴M’ 및 기존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92%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위메이드맥스의 계열사 라이트컨은 블록체인 기반 장르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블록체인 게임 ‘어비스리움’ 등 다수의 게임을 글로벌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9:06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부산광역시와 손잡고 2026년 UAM 상용화 추진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부산광역시와 부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및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컨소시엄을 비롯 부산광역시, 해군작전사령부, 육군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3개 사업자·지자체·군·공공기관이 참여했다.각 기관과 참여사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의 조기 활성화와 시장 선점을 위해 부산지역 해양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분야별로는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기술, 이동데이터 기반 버티포트 입지 및 여객·물류, UAM 운용 정책 등의 연구 및 실증을 토대로 UAM 생태계 기반 구축에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UAM산업을 선도하도록 선제적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게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부산광역시는 2026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을 UAM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부산역-이기대-동백섬 등 주요 지점에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도심과 연결하는 버티스탑(UAM 터미널)을 만들 계획이다.앞서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UAM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교통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통신 기반을 검증해 향후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기술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사장)는 “UAM 전체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본 컨소시엄과 부산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부산이 우리나라 제1의 UAM 도시, 글로벌 선도 UAM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9:03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철도공사, 친환경 철도 광통신망으로 ESG 경영 강화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서울역사 통신실에서 새로 설치될 친환경 정류기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광통신망 친환경 전원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철도 광통신망이란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전국 역사를 연결하는 자가통신망이다.이번 사업은 전국 25개 역사 통신실의 노후 정류기와 축전지(배터리)를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이중화된 전원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한국철도공사는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안전성과 고효율 저탄소 환경 실현 등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에 높은 점수를 줬다.LG유플러스는 애니콤정보통신, 와이어블, 엔키아 등 정보통신 전문기업과 중소 제조사인 케이알넷(정류기), 코리아비티에스(축전지)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은 에너지 손실이 적은 고효율 정류기와 유해 중금속 성분이 없어 친환경적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동반성장/사회공헌 등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연간 464.2MWh 규모의 전력사용량과 2466톤의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1만 9733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하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은 “ESG 경영의 가치를 잘 알고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가 한국철도공사의 광통신전원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자랑스럽다”며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9:00 박준영 기자

네이버웹툰,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식 연재

(사진제공=네이버웹툰)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네이버웹툰으로 재탄생한다.네이버웹툰은 신작 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27일 밤 10시에 1화 공개 후 매주 목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웹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유일/화음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성장기를 그린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박은빈·강태오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원작 드라마 스토리를 웹툰 특유의 속도감 있는 전개와 연출로 각색했다.총 60화 분량으로 원작 드라마의 스토리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연재 시작 이후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재될 계획이다.네이버웹툰은 웹툰과 드라마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서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SBS ‘홍천기’, KBS ‘굿닥터’ 등의 드라마를 웹툰으로 선보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프리퀄 웹툰을 동시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물이다. 최고 시청률 13% 돌파,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글로벌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인기몰이 중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7 08:47 박준영 기자

검은사막 모바일, PVP 콘텐츠 '태양의 전장 공성전' 업데이트

(사진제공=펄어비스)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에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태양의 전장’ 신규 맵 ‘칼페온: 방어전’을 26일 업데이트했다.칼페온 방어전은 지난 2일 열린 ‘2022 하이델 연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검은사막 모바일 월드의 국가 칼페온이 발렌시아를 침공했을 때 있었던 과거 중 하나를 가상 전투로 재구성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역사를 재현한 무대에서 칼페온 혹은 발렌시아 진영의 일원으로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칼페온 방어전을 길드 단위가 아닌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게 제작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중요 콘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을 더 많은 이용자가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대포와 코끼리 등 다양한 병기를 활용할 수 있어 신규 이용자들도 각각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8월 1주차 점검 전까지 ‘태양의 전장 입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칼페온 방어전에 참여한 이용자는 입장 시 소모한 재화를 모두 이벤트 종료 후 돌려받는다.하이델 연회에서 언급했던 ‘길드 정예 공격대: 우르곤’, ‘포레타의 정령수’도 반영했다. 신규 콘텐츠 길드 정예 공격대: 우르곤은 8~10명의 길드원이 참여하는 협동형 콘텐츠다. 총 20단계로 구성됐으며, 우두머리 몬스터 ‘우르곤’을 처치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각 단계의 최초 완료 보상으로 길드 기술 4종을 획득할 수 있다. 3단계까지 가장 빠르게 완료한 10등 이내의 길드의 각 길드원들에게 1000 블랙펄을 지급한다.포레타의 정령수는 별도의 물약 없이 캐릭터의 생명력을 700만큼 회복하며 ‘오네트의 정령수’의 핵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하둠의 등불, 카마실브의 여린 잎, 아타니스의 고요를 재료로 제작이 가능하다.한편, 5주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캠페인 ‘모여밤’ 4차 이벤트 ‘성장의 밤’을 시작한다. 다음 달 2일 9시까지 사냥을 통해 성장의 밤 ‘토큰’을 획득하면 고대 미감정 문양 각인서, 루트라곤의 장신구 풀세트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내 이벤트 알림 신청을 한 모든 이용자에게 매주 추가 보상도 지급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5:54 박준영 기자

웹젠 자체 개발작 'R2M', 중화권 시장 게임 서비스 시작

(사진제공=웹젠)웹젠은 자사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R2M’의 중화권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웹젠은 26일 오후 1시(KST),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R2M의 안드로이드(AOS)와 애플 운영체제(iOS)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R2M은 중국어(번체)를 지원한다. 5개의 서버로 시작하지만, 게임 접속자 수 증가에 맞춰 서버 수를 늘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웹젠은 중화권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현지화 작업에 중점을 뒀다. 한국에서 출시 당시 3개의 클래스로 시작할 수 있던 것과 달리 중화권 버전에서는 4개의 클래스(나이트, 아처, 위저드, 어쌔신) 모두 육성할 수 있는 버전으로 시작하는 등 개발 및 서비스 현지화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7월 초에는 현지 게이머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와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게임 회원도 모집해 왔다.웹젠은 출시 후 가능한 신속하게 대형 콘텐츠 업데이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2년 넘게 국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충분한 업데이트 콘텐츠를 축적해 온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고 적절하게 현지화해 중화권 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다.웹젠은 R2M의 중화권 서비스 등에 당분간 주력하고, 추가로 해외 서비스 지역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5:50 박준영 기자

그라비티, 20주년 기념작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론칭 예고

(사진제공=그라비티)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의 첫 번째 게임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론칭을 26일 예고했다.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의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를 즐겨온 유저라면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200여 개의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의 영웅과 스킬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2021년 8월 태국 지역에 첫 선을 보였다. 같은 해 12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론칭, 2022년 4월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PC 버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내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국내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맡아 진행한다.권인경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차장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의 첫 번째 타이틀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를 준비했다”며 “기존의 MMORPG와는 조금은 다른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판타지 스토리 RPG인 만큼 게임을 통해 거대한 라그나로크 세계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5:45 박준영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ZEP, 공식 서포터즈 'ZEPPY' 1기 모집

(사진제공=ZEP)ZEP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ZEP’과 함께할 공식 서포터즈 ‘ZEPPY’ 1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ZEP은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 개발사인 슈퍼캣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가 합작해 선보인 2D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별도의 설치 없이 URL로 쉽게 접속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5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유통, 교육, 채용,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1기를 모집하는 ZEPPY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국내외 대학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ZEP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기 위해 마련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채널의 활용도가 높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모집 규모는 총 20명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ZEP을 활용한 아이디어 제안부터 맵 제작, 활용사례 기획, 홍보 및 마케팅 활동까지 메타버스 플랫폼과 관련된 다양한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또한, 팀별 활동비와 아트 리소스 지원, 현직자 1대1 멘토링, 추후 ZEP 파트너사 등록 최우선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공식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최종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한다.지원 방법은 다음 달 8일까지 개인 또는 2인 1조로 사전미션 과제 2종을 수행한 후, 안내 페이지 내 ‘지원 서류’ 링크를 클릭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면접 과정 없이 사전미션 제출물의 완성도와 독창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협업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8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5:39 박준영 기자

넥슨,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 진행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오는 29일까지 넥슨 사옥에서 ‘더블유WEEK’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다.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시작됐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직접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직원들의 총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앞서 넥슨은 지난해 12월 더블유WEEK 기부 이벤트를 첫 실시해 총 8500만원의 모금액을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올해 더블유WEEK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캠페인인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되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비롯한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연말 많은 사우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동참하는 기부문화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5:36 박준영 기자

[인터뷰] 안준석 PD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CCG와 MMO 융합…협력중심 생태계 구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개발을 총괄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PD. (사진제공=넷마블)“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계승하면서 카드 수집 게임(CCG)과 대규모 멀티플레이형 게임(MMO) 장르를 융합한 게임입니다. 하이퀄리티 그래픽, 아바타와 영웅 변신, 논타겟팅 기반의 자유도 높은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협력 중심의 생태계를 구현했습니다.”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오는 28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 기반 신작이자 4번째 ‘레볼루션’ 작품이기도 하다.자사 대표 IP 기반 신작이란 점에서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이라고 강조했다.게임 개발을 총괄한 안준석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 PD는 “세븐나이츠 전작들을 계승하면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만의 유니크한 게임성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싱글플레이도 재밌지만 이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MMO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서버와 월드에서 이뤄져 모든 이용자가 서로 상호작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span style="font-weight: normal;"이용자가 소유하는 자신만의 사유지 ‘넥서스’. (사진제공=넷마블)개발사 넷마블넥서스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특징으로 △고유의 스킬 세트와 속성을 지닌 100여 종의 영웅카드 △버튼액션(QTE)을 활용한 콤보-트리거 액션 △호쾌한 액션과 감성적인 연출 △매력적인 캐릭터 △다양한 문화와 환경이 표현된 오픈월드 등을 꼽았다.무엇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경쟁’보다 ‘협력’을 강조했다. 이용자 간 계층화 및 집단화된 소셜 활동 대신, 그물망 형태로 이익에 따라 연결되어 개인화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을 지향한다.이를 지원하는 것이 바로 ‘넥서스’다. 넥서스는 개인 사냥터부터 비공정과 하우징까지 다른 사람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용자의 개인 사유지다. 이용자뿐 아니라 NPC와의 교류도 가능하다.안 PD는 “서비스 오픈 시기에는 간단한 넥서스 꾸미기나 비동기 자원 수집 용도로 사용되는 ‘비공정파견’을 지원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하우징 기능과 개인비공정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영웅변신을 통해 다양하면서 화려한 전투가 가능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진제공=넷마블)영웅카드 시스템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영웅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해서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영웅카드는 유료로 구매하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얻는 것이 가능하다.안 PD는 “영웅카드는 소환과 조합, 퀘스트 등 3가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소환의 경우 10회 소환 시 3성 영웅카드를, 천장 시스템을 통해 120회 누적 획득하면 4성 영웅카드를 확정 지급하는 방식”이라며 “영웅보스 클리어 보상인 영웅석을 재료로 활용해 조합 시스템에서 4성 영웅카드를 만드는 등 다양한 획득 루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기존에 세븐나이츠를 즐겼던 사람뿐 아니라 처음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접하는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길 희망한다는 안 PD. 그는 향후 신규 영웅과 스페셜 퀘스트 등 새로운 테마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안 PD는 “지난 ‘지스타 2019’에서 처음 공개한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론칭을 한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정성을 다했다”며 “론칭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재밌는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3:12 박준영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미래에셋증권과 클라우드·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증진 협력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왼쪽)와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에셋증권과 AI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로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고 투자 콘텐츠 공급부터 콜센터, 영업점 관리 등 전방위적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네이버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도입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반 금융 IT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긴밀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금융 특화 AI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선다.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된 AI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뉴스 번역과 리서치 보고서 요약 등에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온프레미스 음성-문자 변환(STT) 장비를 활용하던 콜센터에는 클로바 AiCall을 접목해 STT 시스템과 챗봇 서비스 성능을 높임으로써 유연하고 신속한 고객 응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업점 문서관리 프로세스는 클로바 OCR을 활용해 자동화 방식으로 개선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전무)는 “미래에셋증권은 앱 내 AI 기반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금융 IT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기술 기반 고품질 대고객 서비스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비즈니스모델 연구·개발 파트너로 함께해 뜻깊다”며 “네이버 클로바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축해온 기술 및 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팀 네이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에셋증권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10:14 박준영 기자

카카오페이지 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 게임 제작 확정

(사진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페이지 연재 4달 만에 판타지 소설 최단기 밀리언페이지 달성, 국내 누적 조회수 약 3억 4000만 뷰를 기록한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게임으로 탄생한다.검술명가 막내아들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인기 작품 중 하나다.검술 가문 ‘최악의 둔재’에서 ‘사상 최강의 마검사’로 거듭나는 주인공 ‘진 룬칸델’의 성장 판타지 액션 서사를 그렸다. 지난 5월 노블코믹스로 웹툰을 선보였으며, 역시 론칭 2개월 만에 800만 뷰를 넘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웹툰은 오는 9월 북미·태국·인도네시아·대만, 10월에는 일본 등에 차례로 론칭해 글로벌 독자들도 함께 찾아갈 예정이다.게임 기획 및 제작은 PC, 콘솔 중심 패키지 게임 개발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았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검술명가 막내아들의 독보적인 액션씬은 물론, 수년간 연재에도 짜임새 있게 펼쳐지는 세계관을 보고 스토리텔링 기반의 RPG 게임에 최적화된 작품이라고 판단해 게임 제작을 결정했다.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소설 속 무협 판타지 세계관을 AAA급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콘솔급 고퀄리티 그래픽을 PC에도 적용해 실감 나는 검술과 마법 전투신을 경험할 전망이다.또한, 검술명가 막내아들 던전 공략을 싱글 플레이, 협력 플레이 2가지 버전으로 제공하고, 협력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소셜 액션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강한 공격력만 탑재하고 있으면 던전, 미션 등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 유저 간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공략을 조합 및 창조해 가는 재미를 만들어가는 특별함을 더한 게임으로 만들 계획이다.원작자 황제펭귄 작가는 “검술명가 막내아들이 웹툰에 이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원작 못지않게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카카오페이지 독자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는 IP들의 뛰어난 가치를 두루 인정받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화뿐 아니라 게임으로의 2차 제작도 활발히 전개 중에 있다”며 “넷마블을 통한 ‘나 혼자만 레벨업’, 카카오 공동체를 통한 ‘사내 맞선’, ‘이미테이션’, ‘이건 명백한 사기 결혼이다’ 등 다양한 IP들이 게임으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이니 검술명가 막내아들과 함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희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전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를 개발하면서 쌓은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PC, 콘솔 플랫폼 기반의 패키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술명가 막내아들 팬들이 만족하고, 나아가 글로벌 게이머도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09:44 박준영 기자

KT-이지스, 디지털 트윈 분야 협력 위한 MOU 체결

김성호 이지스 대표(왼쪽)와 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디지털 트윈 사업 기회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이지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T와 이지스는 이번 MOU를 통해 3D 지도, 3D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며 정부·지자체, 일반 기업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제공 사업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KT는 당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에 사용 중인 ‘차세대 게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디지털 트윈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KT 융합기술원이 개발한 이 솔루션은 기기의 사양과 상관없이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디지털 트윈 분야에도 적용시켜 저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고화질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동이 가능하다.이지스는 20여 년간 3D 공간정보 가공 기술을 축적하여 자체 GIS 엔진을 개발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지도, 3D 공간정보 등 3차원 정밀 데이터 가공을 협조하고 재난안전, 통합관제, 시설관리 시뮬레이션 시스템 구축 및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 상무는 “KT는 AI·빅데이터 역량으로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사업 등 이지스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게임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 시장이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09:35 박준영 기자

SK텔레콤-화신,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대

경북 영천에 위치한 화신 공장에서 SKT 웰딩 AI 솔루션을 통해 용접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은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 화신과 AI 기술로 용접 품질을 관리하는 ‘웰딩 AI 솔루션’ 상용화 계약을 맺고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인더스트리얼 AI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생산 공정의 완전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딥 러닝 기반 AI 기술을 주요 생산 공정에 적용/확대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SKT는 용접 공정에서 발생하는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웰딩 AI 솔루션’과 고압주조 공정에서의 실시간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다이 캐스팅 AI 솔루션’ 등 자동차 부품 제조 핵심 공정에 필요한 인더스트리얼 AI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이번에 화신과 상용화 계약을 체결한 웰딩 AI 솔루션은 ‘AE(음향 방출) 센서와 머신 비전 카메라 및 제조 설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딥 러닝 기반 AI 분석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의 핵심 중 하나인 용접 공정의 내외부 불량을 판별하는 특화 솔루션이다.용접 부위의 내부 불량까지 판별 가능한 상용화 솔루션은 현재 국내외 통틀어 SKT 웰딩 AI가 유일하다. 자동차의 골격에 해당되는 섀시 및 최근 급속도로 확산 중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케이스, 알루미늄 부품 용접 등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는 조선·중공업 영역까지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SKT와 함께 웰딩 AI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 화신은 용접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섀시 제조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에 대한 품질 관리 및 공정 자동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T 역시 앞으로 웰딩 AI 솔루션 등 인더스트리얼 AI 사업 확산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SKT와 화신은 이번 상용화 계약에 앞서 지난 2020년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용접 내·외부 불량 판별 기술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진행해 왔으며, 자동 재용접 공정 개발을 위한 RD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컴퍼니)담당은 “인더스트리얼 AI 분야는 AI 기술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이 결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어 국내 1위 자동차 섀시 제조사인 화신과의 협력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조 경쟁력 근간인 뿌리 산업 분야의 다양한 업체들과 지속 협력을 넓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서진 화신 대표는 “SK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더스트리얼 AI의 현장 적용을 통해 제조 공정에서 웰딩 AI 솔루션의 유효성을 확인했고, 이를 시작으로 셀프 옵티마이징이 가능한 자동 재용접 등 신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제조 공정 혁신뿐 아니라 품질 혁신까지 선도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09:31 박준영 기자

U+아이들나라, 신인 작가 창작 그림책 독점 제공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우측에서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와 손잡고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개최하는 행사다.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전무)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 작품별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 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총 10편이다.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로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켜줄 수 있는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 중 76세(1947년생) 최고령 지원자는 손자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을 출품하여 눈길을 끌었다.수상작인 ‘혼자자기 대작전’은 많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아이의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창의성, 독창성, 표현력, 완성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는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 외에도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의 고객 22명도 함께 참여했다.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책 읽어주는 TV는 아동문학을 전문 동화 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나는 U+아이들나라 대표 서비스다.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우선적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출판사와의 상생을 통해 창작 그림책 시장 성장을 돕는 한편,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심사위원을 비롯해 아이들나라 고객과도 창의성부터 그림책으로서의 가치, 전달성 등에 대해 오랜 고민 끝에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써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여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7-26 09:26 박준영 기자